인천항운노조 정기대의원대회…

현장중심 운영 다짐

김주엽 기자발행일 2018-05-24 제21면

2018년도 인천항운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가 23일 인천항운노조 조합회관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해우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조합 운영 ▲대립을 지양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성숙한 노·사 관계 유지 ▲인천 내항 부두운영사 통합 관련 합의사항 준수 위한 노력 ▲하역요금 준수 등 인천항 산업평화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폭넓은 사회활동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대회에선 화환 대신 400여 포대의 쌀이 접수됐다.  

인천항운노조는 기증받은 쌀을 관내 무료 급식소와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