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8-05-24 16:10:26 조회 : 953

[경기일보] 인천 내항 통합법인 5월1일 출범…노·사·정 최종 합의 (4/30)

 

 

인천 내항 통합법인 5월1일 출범…

노·사·정 최종 합의

 

 

허현범 기자 powervoice77@kyeonggi.com

발행일 2018년 04월 30일 월요일     제9면

 

 

 

 

    
▲ 지난 27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노·사·정 대표가 내항부두운영사(주) 출범에 최종 합의했다
▲ 지난 27일 오전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노·사·정 대표가 내항부두운영사(주) 출범에 최종 합의했다
 
 
 

인천항 노·사·정이 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법인 5월 1일 출범에 합의했다.

2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노·사·정 대표인 이해우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 회장,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내항 TOC 통합법인 출범에 최종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5월1일 통합법인 출범, 7월1일 본격 운영, 항운노조원 4월30일자 희망퇴직, 정규직 전환 관련사항은 인천항 노·사·정 공동인력관리위원회에서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또, 양곡싸이로(선광·대한통운·한진) 작업인원 통합법인 편제, 카페리작업 상용직 인원 54명 전환배치 후 분리 운영, 현장관리사무소 6개소로 편제 및 공동배치실 설치·운영, 현장관리사무소와 조합원 대기실 개보수 실시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합의하고, 통합법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통합법인 인천내항부두운영㈜는 본격 운영일인 7월 이전에 출범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인천 내항 일부 TOC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면 부두 운영에 차질을 빚거나 갑작스러운 대량 실직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TOC 통합을 유도해 왔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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