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8-05-24 16:02:46 조회 : 839

[인천일보] 인천내항 부두운영사 통합법인 5월1일 출범 (4/30)

 

 

인천내항 부두운영사 통합법인 5월1일 출범

 

 

노사정 대표, 합의서 체결 … 7월1일부터 본격 운영

 

 

2018년 04월 30일 00:05 월요일   

 

 

 

▲ 27일 인천 중구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노사정 대표가 인천내항 부두운영사 통합법인 출범 관련 합의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 두 번째부터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해우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 /사진제공=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내항 부두운영사(TOC) 통합법인 '인천내항부두운영㈜'이 5월1일 출범한 뒤, 7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내항 TOC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인천항 노사정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7일 인천항만공사(IPA)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노사정 대표가 TOC 통합법인 출범 관련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사정 대표는 최준욱 인천해수청장, 남봉현 IPA 사장, 이해우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김종식 인천항만물류협회장이다. 

이들은 합의서에서 통합법인 명칭을 인천내항부두운영㈜으로 명하고, 내달 1일 출범을 공포하기로 했다. 
다만 내항 부두운영사의 실질적 통합 절차와 조합원 승계 등을 감안해 통합법인 본격 운영 시점은 7월1일로 늦췄다.  

또 6월30일 기준 10개 부두운영사에 속한 조합원 전원을 통합법인 직원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정규직 전환 관련 사항은 통합법인 설립 이후 경영 여건, 상용조합원 근무 일수, 임금 수준, 일용직 투입 비율 등을 고려해 인천항노사정공동인력관리위원회에서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노사정 대표는 통합법인의 안정적 정착과 기존 물량 이전 방지, 관련 종사자의 고용 안정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출범식 행사는 통합법인 운영 개시 시점인 7월 이전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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